베니스의 뱃노래(ヴェニスの舟歌)-추억-홍문희
[ヴェニスの舟歌-] 倍賞千惠子 노래
後藤紫雲 作詩. 高木靑葉 作曲
아래는 같은 곡으로 조선인 가수가 불렀다.
추억-홍문희 노래
1930년 리갈 레코드 C112A. <註 리갈은 日蓄(콜럼비아 레코드)의 또 다른 상표>
(1) 먼산에 아지랑이는 품에 잠자고/산곡간에 흐른 물은 다시 흐른다
고목에도 잎이 피고 옛 나비도 춤을 추는데/가신 님은 봄 온줄도 모르시는가.
(2) 뜰앞에 나린 봄은 옛봄이건만/뜰앞에 흐른 물은 옛물 아니데
모진 바람 소나기도 봄날이면 사라지건만/옛적에 흐른 가슴은 아직 그대로.
(3) 돋아오는 금잔디를 깔고 누워서/끝없는 푸른 하늘이 품에 안긴다
옛꿈을 꿈꾸려고 부질없이 눈을 감노라/사랑하는 너에게도 봄은 왔겠지.
[ヴェニスの舟歌-]
[ヴェニスの舟歌-]
(1) 春は ヴェニスの 宵の夢/淚に 夢も 泣きぬれて さざれの 眞珠と/ なぞろう うたかたの/哀しき船出を 慕うらん (2) ともしびやつれて 春は逝き/櫓は さざなみに ささやきぬ たゆとう 小船に迷える 悲歌をのせ/儚き別れを しのぶらん (3) 棹さす小船の 舵楮たう/流れに 碎くる 月影は 千千に 碎けて 波間に 漂いて/いづこの 船路を たどるらん (1) 봄은 베니스의 밤의 꿈/눈물에 꿈도 탄식에 젖어 조약돌 진주와/ 덧씌워지는 파도 거품/ 슬프게 더나는 배를 사모하노라 (2)등불 야위어져 봄은 가시고/노는 잔물결에 속살거리고 흔들리는 작은 배에/헤매는 비가를 실어/(속절)덧없는 이별을 그리워하네 (3) 삿대 단 작은 배의 키를 잡고/흘러서 부서지는 달그림자는 자잘하게 부서져서 파도 사이에 감돌아서/어디로 뱃길을 더듬고 있네. (1) 春はヴェニスの 宵の夢/涙に夢は 泣きぬれて さざれの真珠と なぞらう泡沫の/哀しき船出を 慕うらん
(2) 灯やつれて 春は逝き/ 櫓は小波に ささやきぬ
たゆとう小舟に 迷える悲歌をのせ/ 儚き別れを 偲ぶらん
(3) 棹さす小舟の 舵緒絶え/ 流れに砕くる 月影は
千々に砕けて 波間に漂いて/いずこの船路を 辿るらん